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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남양주시 브랜드 콜택시 하나마나

남양주시 브랜드 콜택시 하나마나



 

 
 


21일 택시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택시에도 상품처럼 고유 브랜드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07년 2월부터 남양주시가 시행하는 브랜드 콜택시화 사업이 택시 참여율 저조와 전 자동화 시스템 미 구축 등으로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당초 시의 계획과는 달리 브랜드 택시화 사업에 352대 (37%)의 택시가 참여하지 않아 반쪽 사업으로 전략하고 있는 실정이다.


브랜드 택시 참여율이 저조하다보니 광고와는 달리 진접과 광릉내, 마석, 와부 등 일부 변두리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브랜드 콜택시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미터기에는 복합 할증 버튼이 있어 기사가 인위적으로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시계를 넘거나 심야시간에는 고객과의 요금 시비로 민원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2006년 6월 브랜드 택시 사업 초기에 436대의 모든 차량과 관제시설에 CI토피아 제품 1가지를 설치한 반면, 남양주시 브랜드 택시의 경우 차량에는 CI토피아 제품이 관제시설에는 에브리웨어 제품이 설치돼 있어 양 방향 제품이 다를뿐 아니라 종류도 10가지가 넘어 전자동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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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