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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속타는 고객 ...배부른 이동통신사

속타는 고객 ...배부른 이동통신사



 

 
 


대리운전회사들이 보내는 광고문자메시지 수신거부 시스템이 사실상 무용지물인가 하면 대출관련 광고메시지 유료수신거부 서비스가 물량공세로 인해 이동통신사의 배만 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문자메시지가 수신거부 등록에도 불구하고 다른 번호와 업체명으로 걔속되는 것은 대리운전 회사들이 저마다 번호만 바꾼 여러개의 차명회사를 운영하며 개인고객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또 한번 대리운전을 이용한 고객은 여러 대리운전회사로 부터 오는 광고 문자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사실상 광고메시지에 대한 수신거부 서비스가 무용지물인 셈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따르면 이 같은 이유 등으로 접수되는 스팸관련 신고접수는 하루 평균 5만여 건으로 일반 휴대폰 번호를 통한 유료 수신자부담서비스 이용으로 인해 이동통신사에 흘러들어가는 금액을 계산하면(10초당 20원, 1회 30초 이용 기준) 매년 10억여원에 달한다.


한국정보 보호진흥원 스팸대응팀 관계자는 "다른 명의로 된 회사로 개인정보를 공유, 홍보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적발 시 최고 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고 말했다.


2008.08.02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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