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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양주 우회도로 개통 언제되나?



의정부-양주 우회도로 개통 언제되나?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 장암IC∼용현IC, 의정부 자금IC∼양주 고읍IC 구간이 주민들의 민원제기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의정부 장암IC∼용현IC(3㎞) 구간은 당초 지난 4월말 우선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만가대 교차로에 고가차로 대신 지하차도로 설치 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해 지난 5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국토관리청은 다시 지하차도로 설계를 변경했으며 주민들은 이 때문에 진입로가 사라져 마을을 왕래하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또 다시 반발하고 나섰다.


  일부 주민들은 “마을에 노인들이 많아 진입로를 폐쇄할 경우 한참을 돌아가야 해 큰 불편이 예상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관리청측은 주민 요구대로 지하차도를 설치하려면 진입로 폐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의정부 자금IC∼양주 고읍IC(5.1㎞) 구간 역시 금곡마을 주민들이 조망권 침해를 이유로 교량 설치를 요구하고 있고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공사비 50억원이 추가되며 공사기간도 1년 이상 길어지게 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장암IC∼용현IC 구간은 마을 진입로 민원만 해결되면 한달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다"며 "마을 전체의 의견을 정리해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라고 말했다.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6천746억원을 들여 의정부 장암IC∼연천 청산IC(37.6㎞) 구간에 4∼8차로로 개설되며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08-8-19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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