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상황실 내달운영
경기도제2청사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 현 상시방역체계를 11월 1일부터 특별방역대책 및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모든 방역기관과 단체를 동원하여 매주 수요일 공동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농가별 소독을 강화하고 농가 자율방역에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상시방역체계에서 농가를 대상으로한 소독지원 및 교육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 10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상훈련(CPX) 및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철새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집중관리 대상지역인 고양, 양주 및 포천지역에는 3일간격으로, 그 외 지역은 주1회 이상 농가전화예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지역에 머물고 있는 철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제2청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막기 위하여 농가에 야생조류 접촉 차단, 정기적인 소독실시, 외부인 출입차단을 당부하고 “조류인플루엔자가 의심될 경우 즉시 1588-4060(전국공통)으로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2008.10.18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