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없이 미국 여행 내년 1월부터 가능
내년1월 중순부터는 무비자로 미국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한국 등 7개국을 미국비자면제프로그램 VWP적용 신규 가입국으로 소개했다.
국토안보부 등 해당 부처는 세부 규정이 완비 되는데 앞으로 2개월가량 필요하다며 전자여행허가서(ESTA)와 출국통제 시스템을 갖추는 대로 신규 적용국에 대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국민들은 내년 1월 중순께부터 비자를 발급받지 않고 90일 이내에서 자유롭게 미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르면 11월17일부터 늦어도 내년 1월12일 전에는 한국 국민들에대한 VWP가 적용 될 수 있을것이라고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내다봤다.
2008.10.18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