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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지청과 고양지청 경인지방노동청으로 이관



 서울지방노동청 산하 의정부지청과 고양지청이 내년 상반기내 경인지방노동청으로 이관된다.


 노동부는 지난 2004년 2월 경인청은 경기남부와 인천에 치우쳐 있어 지리적 특성상 생활권역이 달라 업무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서울 노동청 소속으로 변경했었다.


그러나 경기도에 위치해 있으면서 노사 현황과 실정이 다른 서울청이 맡으면서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경인청으로 복귀를 요구하면서 이관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시작되었다.


 의정부지청과 고양지청 직원들도 지난해 직원155명을 대상으로 경인청으로의 이관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4명이 경인청으로의 이관을 반대해 왔다.


 지난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서 이화수 의원은 “의정부와 고양지청은 관할 담당구역이 경기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방노동청 산하로 되어 있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모든 여건 등을 감안할 때 경인청으로 당연히 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노동부의 기본방침은 의정부와 고양지청을 경인청으로 이관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은 방침에는 변함이 없고 최대한 노력해 가능하면 올해안에 되도록 노력하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엔 이관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 직제령 개정에 따라 그동안 의정부지청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 남양주, 구리, 포천,연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 고양지청은 고양과 파주시 전역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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