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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김장비용 재래시장 더 저렴.



 올해 김장을 담글 때 대형마트 대신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의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20% 가량 줄어든 가구당 12만~14만원 수준이 될 전망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사실은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가 김장철을 맞아 5~6일 서울, 부산, 대구,광주, 대전, 인천, 수원 등 전국7대 주요 도시의 재래시장 9곳과 대형마트 10곳을 대상으로 김장용품 15품목에 대해 실시한 일제 가격조사에서 드러났다.


 한국물가협회는 전국의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19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 기준의 김장 비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이 평균 14만 4,000 원으로 대형마트의 21만 6,000 원에 비해 34%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배추 20포기, 무 10개, 고추 3.4㎏, 마늘 2.9㎏, 파 1.2㎏, 생강 600g, 당근 1.2㎏, 생굴 600g, 새우젓 2.9㎏, 소금 5.1㎏을 사용한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물가협회 관계자는 “올해 김장 주 재료의 풍작으로 산지 대기물량이 많아 성수기에는 김장재료의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농수산물공사는 10일부터 1달간 주요 김장재료의 가격 변동상황을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08.11.10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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