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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집중 방역활동



 연천군은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12월말까지 고병원성 AI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AI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대기 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신속한 차단방역을 실시하여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농가의 AI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안으로 약품을 구입 농가에 공급하는 한편 농가 예찰활동 및 소독 등 차단방역 홍보를 위해 주 1회 이상 관내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겨울철새가 유입되는 시기인 만큼 가금류 사육농가의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및 야생조류 접촉 차단 등을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 ․ 사료 ․ 축분 ․ 달걀 운반차량에 대한 소독실태를 현지점검 및 재래시장 점검 및 재래시장, 닭 집 등에서의 불법적인 가금류 도축 ․ 판매 여부에 대한 지도 ․ 단속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AI가 발생할 경우 피해규모가 막대한 만큼 농가들이 고병원성 AI유입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더욱 철저한 방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질병 위기경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및 신종 병원체에 의해 위기 징후가 포착되거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그 위협 또는 위험의 수준을 평가하여 위기경보를 발령하며, 위기수준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한다.


2008.11.24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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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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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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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아름다운 동행’...59년 전 결혼 서약 다시 쓴 노부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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