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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학교폭력..맞춤형 대안 모색



학교폭력.... 맞춤형 대안 모색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에 대한 대안을 모색키 위해 관련기관은 물론 현장 담당자들을 초청, 맞춤형 토론회를 개최했다. 16일 의정부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지속적인 노력에도 학교폭력과 성폭력 사안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그 원인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김양옥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과 성폭력은 예방이 최선이며 이를 위해서는 현장 교원들이 강한 의지를 갖고 예방․지도활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했다.




이주형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권영택 구리남양주교육청 학무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시대와 사회에 따라 성인과 청소년들의 가치관과 문화는 변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지도를 담당하는 교원들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경기일보 최종식 기자는 “청소년비행(폭력포함)은 성인범죄가 자기이익이라는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상당히 우발적이고 자기 과시적인 측면이 강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경찰서 박성영 여성․청소년계장은 “청소년을 보호하는 사람이 문자전송서비스를 이용하여 가해학생을 휴대폰 문자로 선도하는 문자선도 시스템을 운영하거나, 청소년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피해학생에게 사과하는 「애플(Apple)레터 운동」 실시”를 제안했다.




그리고 유순덕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단체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제안하고 특히 “학교가 외부기관의 도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참석한 토론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정책수립에 반영하여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한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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