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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 선사박물관 오는 23일 기공식.



  


 경기도 연천군이 전곡리 일대 구석기 유적지 일대에 추진 중인 '전곡선사박물관' 공사가 사업시작 3년여만인 오는 23일 기공식을 갖는다.


 국가사적 제268호로 지정된 이 일대 선사유적지에 도비 등 554억9천여만원을 들여 전곡리 일대 7만2천599㎡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천㎡ 규모로 조성된다.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모습으로 외관이 설계된 선사박물관 내부는 굴속을 탐험하는 형태로 이뤄져 있으며 출토된 구석기 유물을 중심으로 추가령지구대의 자연사, 인류의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화석인골 모형, 환경에 적응하는 인류와 동물, 동굴벽화 재현 등을 전시하는 상설전시관이 들어선다.


 또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사냥, 토기 만들기, 석기 만들기, 불 피우기, 가죽옷 만들기, 뼈와 조개를 이용한 장신구 만들기, 원시 요리법, 발굴 체험 등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고고학 체험교실과 선사레스토랑도 마련된다.


 지하에는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이 들어서 고고학 관련 강좌도 들을 수 있다.


그동안 사업부지 내 고구려 성곽터로 추정되는 유적 발견되고 박물관 실효성 등에 대한 재검토 등으로 그동안 사업이 지연돼 왔다.


 도는 선사박물관이 개관될 경우 문화 소외지역으로 남아 있던 경기북부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03.19


신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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