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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서 보수단체, 진보단체 농성장 찾아가 몸싸움

 


 23일 민주주의 회복과 이명박 대통령의 ‘독재정치 사과, 부자정책 전환’ 등을 요구하며 릴레이단식을 벌여온 민주회복 릴레이단식농성장에 의정부 재향군인회와 6.25참전용사 등 보수단체회원 50여명 찾아가 천막 철거를 요구하면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보수단체 전모(77)씨와 농성단 관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농성단과 몸싸움을 벌인 보수단체회원들은 경찰이 출동하자 10여분 뒤 모두 해산했으며 경찰은 몸싸움 가담자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폭행, 손괴 등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재향군인회와 6.25 참전용사들은 이날 오전 10시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6.25 제59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의정부역 부근까지 1㎞를 행진하다 농성장에서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국회의는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회복은 여론조사에 확인된 국민다수의 의견으로 릴레이단식농성은 초헌법적으로 탄압하는 이명박정부에 대한 정당한 권리행사라며 헌법적 권리행사에 대해 집단폭행으로 대처한 관계단체들에게 공식사과와 해명 요청했다.


2009-06-24


고태현, 이영성 기자 th0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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