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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신청.






 경기도와 산림청은 '광릉숲'을 이달 말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UNESCO)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지난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2청은 광릉숲이 걸쳐 있는 의정부, 남양주, 포천 등 3개 지자체와 문화재정, 조계종 봉선사 등과 협의를 마쳤으며 이달 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검토를 거쳐 9월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생물보전지역 지정 여부는 내년 5월 결정되며 지정되면 유네스코에서 환경 보전과 병행한 개발과 생태계 변화 모니터, 전 세계 네트워크와 연결된 교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도와 산림청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관련 핵심.완충.전이지역별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핵심지역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엄격한 보호와 함께 체계적인 감시가 이뤄지며 완충지역은 생태환경 교육, 오락, 관광 등 건전한 생태적 활동과 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이지역은 특별한 규제 없이 기존 농작물 생산활동을 유지하게 되며 배, 포도, 한우 등에 유네스코 인증 마크를 사용할 경우 수출 경쟁력도 갖게 된다.


 이밖에 DMZ와 생태축, 유적지 등을 연결한 테마관광과 유기농, 양봉, 전통술, 한과 등 생태계를 활용한 특화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지난해 10월 현재 105개국 531곳이 지정됐으며 국내에는 설악산(1982년), 한라산(2002년)이, 북한에는 백두산(1989년), 구월산(2004년)이 지정된 바 있다.


2009.06.30


이영성기자 (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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