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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회룡천 대전차 방호벽 절거 요구.



 대전차 방어벽 철거를 두고 민/관과 군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호원동 회룡역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경원선 회룡천에 설치된 방호벽(높이 3.7m, 폭3.3m)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주거지역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군부대에 완전한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대전차 방호벽은 1968년 김신조 침투사건 이후 1970년대 군 작전의 이유로 설치된 시설로 현실에 맞게 작전 등을 변경 수립해 현대전에 걸맞는 시설물로 대체해야 하며 홍수피해를 유발 할 수 있는 방호벽을 즉각 철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의정부시의회도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군 시설물에 대해 관할 군부대도 철거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 국방부장관과 합동 참모본부 등에 제출했다.


 그러나 관할 군부대는 회룡천 방호벽의 경우 군 작전상 꼭 필요한 시설물이라는 입장을 고수, 방호벽 철거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또 의정부시에서 추진 중인 경전철 공사로 인해 회룡천 방호벽이 부분 철거된 상태지만 경전철 교각설치가 완료되면 방호벽을 원상 복구할 것으로 알려져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2009.07.22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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