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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경전철 사고 희생자 보상 합의

= 27일 내국인에 이어 30일 베트남인도 보상합의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의정부경전철 철골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5명에 대한 보상협상이 마무리 됐다.


 경전철 상판공사 업체인 (주)씨씨엘코리아는 지난 27일 한국인 희생자 유족 측과 세차례에 걸쳐 보상금 협상을 벌여 산재보험금과 위로금을 합해 1인당 3억원 수준에서 지급키로 했다.


 또 30일 베트남 희생자 2명에게 산재보험금과 위로금을 합해 1인당 1억2천만원(장례비 등 별도)씩 지급키로 합의하고 희생자의 사촌들은 시신을 화장한 뒤 고향에 있는 유족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의정부경전철 공사현장 철골 구조물 붕괴사고로 숨진 내외국인 5명의 보상 문제는 모두 마무리됐다.


 (주)씨씨엘코리아는 부상자 8명에 대해서도 치료 후 산업재해 등급(1~9등급)에 따라 보상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25일 오후 7시20분께 의정부시 신곡2동 드림밸리아파트 후문 앞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했으며 근로자 5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2009-07-30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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