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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주)포천그린센터 완공.



 


 포천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지난 2007년 8월에 착공하고 24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그동안 생활폐기물 처리를 수도권매립지에 의존해 왔으나 ‘포천그린센터’ 준공으로 일일 80t 연간 2만4천t의 생활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최첨단의 자원회수 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스토커 방식으로 소각로 40t 2기로 되어 있는 자원회수시설은 연소가스가 굴뚝 자동측정 장치(TMS)를 통해 수도권관제센터로 전송돼 배출 오염도를 측정하게 된다.


 3개월간 종합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준공된 자원회수시설은 관내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일일 평균 약 60t을 반입 소각 처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대비해 생활폐기물을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 음식물쓰레기로 불리배출토록 하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각시설과 함께 건설된 축구장, 수영장, 사우나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은 시중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운영될 전망으로 주민들의 기피시설인 소각시설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2009.08.24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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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