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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탤런트 박용식씨 의정부지법 가사조정위원 활동.



 








 탤런트 박용식 씨(63)가 이혼 문제를 다루는 의정부지법 가사조정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지난해 5월 평소 알고 지내던 최은수 당시 의정부지법원장(현 서울서부지법원장)의 권유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많을 때에는 일주일에 4일을 법원에 나올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씨의 이혼 조정 사건을 총괄해온 의정부지법 오원찬 판사는 "박 조정위원이 참가한 사건 가운데 70%가 조정이 성립되거나 당사자가 소송을 취하했으며 당사자가 조정에 나오지 않은 경우를 빼면 실질적으로 95% 정도의 조정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대중에게서 받았던 사랑을 이 같은 방법으로 보답할 수도 있어 기쁘다며 한순간 어려움을 참지 못해 이혼을 결심한다면 헤어나기 어려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한 번 더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2009.08.25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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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