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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신종플루 '심각'으로 격상될 경우 전담병원 운영.



 


 경기도는 신종플루 관련 국가 전염병 위기단계가 현재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될 경우 도립의료원 산하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을 ‘신종인플루엔자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도 의료원을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만을 치료하는 ‘대응전문병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종플루 확산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이 밖에 도는 의정부역, 수원역, 안양역 광장에 상담안내소를 설치하고 교육과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경기콜센터(120), 도의료원 콜센터(1544-9175)를 통해 상시 상담안내를 한다.


도 보건위생정책과 관계자는 “도와 의료원, 의료계간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신종인플루엔자에 대비할 것이다”라며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에서는 지금까지 1천200명이 신종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돼 1천95명이 완치되고 105명이 치료 중이다.


2009.09.05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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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