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31일 희망제야 타종 행사 개최
다가오는 2008년 무자년 새해를 맞아 포천시는 새해맞이 희망제야 타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포천시는 다사다난했던 정해년을 마무리하고 16만 포천시민의 평화와 번영, 발전을 염원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제야 타종행사를 31일 밤 11시 30분 청성산 반월각에서 심재인 포천시 부시장과 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포천메나리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00시 정각에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각계각층의 인사 51명이 33번의 타종행사를 통해, 희망찬 무자(戊子)년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포천시는 새해 첫날 청성문화체육공원에서 주요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이 참여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할 예정이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