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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경기북부지역 8개 고교 학과개편 승인



경기북부지역 8개 고교 학과개편 승인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는 관내 8개 고등학교의 2011학년도 학과개편 등의 계획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승인내용은 학과개편 6교, 학급감축 1교, 교명변경 1교이다.


도교육청 제2청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특히 지역사회 전략 산업과 연계한 학과개편으로 신일정산고는 고양시 모토인 국제비즈니스 도시에 걸맞게 창업비즈니스과, 물류비즈니스과 등을 신설하고, 문산여고는 파주 출판문화단지를 기반으로 출판미디어과를 신설하여 지역 산업 육성과 학생의 진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동고는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선호도가 감소된 화학공업과를 보통과로 전환하여 그간에 발생했던 학생 모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일반계 진학 수요에 부응했으며, 이외에도 전곡고, 포천일고, 한국문화영상과학고의 학과개편 계획이 승인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학급감축으로는 교실 부족으로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민여정보고는 1학급 감축되어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명변경은 "경민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가 "경민IT고등학교"로 교명변경 승인되었으며, “신일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신청한 교명변경 건은 지역교육청 학교명선정위원회 심의와 향후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 절차를 통해 최종적으로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위와 같은 학과개편으로 학생의 소질·적성·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 요구를 수용하여 직업교육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추구하고, 산업 구조 변화에 부응하는 실무능력을 갖춰 경쟁력 있는 인력 육성이 전망된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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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