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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 제55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포천시, 제55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포천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군경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6일 오전 10시 청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향군 단체장과 유족 및 국가유공자, 시민·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오전 10시 현충일 추념행사시 사회자의 묵념 구령에 맞춰 시내 일원에 민방위경보사이렌이 1분간 취명됐다.


서장원 시장은 이날 추념사를 통해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에 바친 보훈가족 여러분과 국가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청성공원에서는 경인일보와 의정부보훈지청 공동주최(후원 : 경기도, 도교육청, 포천시)로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제12회 경기도 학생백일장에 관내 초중고생 300여명이 참가해 현충일 추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소흘읍사무소 청사 광장에는 몸이 불편해 현충원이나 충혼탑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 및 학생이 헌화 및 분향할 수 있도록 “포천시민 간이추모대”를 설치 운영해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열기를 더했다.


최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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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