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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경기도.KB미소금융재단.경기복지재단 MOU체결



경기도.KB미소금융재단.경기복지재단 MOU체결


- 무한돌봄 수혜가구 맞춤형 대출… 생계지원 넘어 창업지원까지 -


경기도(제2청)는 의정부역에 위치한 365·24 도민안방에서 KB미소금융재단 및 경기복지재단과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북부지역 저소득층 창업지원을 위해 상호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수혜가구 가운데 생계·주거비 등을 지원받고 1차적 위기에서 벗어난 가구와 현재 지원받는 가구 중 자활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선정하여 소규모 창업지원을 위해 지자체·민간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무한돌봄 수혜가구만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에 상호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KB미소금융재단은 창업을 통해 자립하고자 하는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신금융상품으로 ‘KB미소·경기무한돌봄사업 지원자금’(가칭)을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이사장 서상목)은 대상 가구의 창업을 위한 컨설팅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경기도는 무한돌봄 창업대상자를 추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민간금융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맞춤형 금융상품이 창업을 희망하는 무한돌봄 대상가구의 진정한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KB미소금융재단은 업무협력분야를 확대해 위기가정이 빈곤의 늪으로 다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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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