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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시의회 의장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시인



포천시의회 의장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시인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장이 구속 기소후 열린 첫 공판에서 업무상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대부분 시인해 적지않을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16일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 이규훈 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중효 포천시의장이 마을주민을 위해 만들어진 기금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이날 이 피고인은 2005년 골프장 측이 마을주민을 위해 낸 발전기금 중 2억원을 친척인 마을이장과 공모해 자신의 공장부지 개발 비용으로 사용한 혐의에 대해 시인했다.


이 피고인은 또 지난 2006~2008년 사업자 이모(71)씨 등 3명에게 자신이 출마했던 제4회 지방선거를 전후와 선거본부장으로 활동했던 18대 총선을 앞두고 총 8천3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끝이난 재판은 오는 7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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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