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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광견병 예방주사 무료 접종



의정부시, 광견병 예방주사 무료 접종


오는 17일까지 관내 동물병원에서 실시


의정부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3개월령 이상의 개 전 두수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주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북부지역에 광견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가축은 물론 사람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의정부도 지형상 발생우려가 높다는 판단하에 시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관내 동물병원에서 기간 중 무료로 접종하며 야생동물과 접촉가능성이 있는 산간지역 및 농촌지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주사를 마친 개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교부하고 접종대장을 비치해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무료접종을 통해 전염병 예방과 안전한 축산물 관리를 도모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문의전화:828-2316)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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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