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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 시민 보건의료 의식 및 행태조사 결과 발표해..



의정부 시민 보건의료 의식 및 행태조사 결과 발표해 ....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해 12월 의정부 시민의 보건의료에 대한 의식 및 건강행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의료에 대한 의식 및 건강행태 조사는 의정부 시민 1,8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운동 등 주요 건강의식 및 행위를 조사 분석하여 제시함으로써 의정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 및 의정부시민의 보건의료 계획의 수립,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으로 나누어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 했다.




 초등학생의 비만의식은 약간 뚱뚱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전체 17.9%로 실제 몸무게의 비만도 분류와 비교하여 보면 표준이하의 응답자가 78%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초등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비만의식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또한 42%의 초등학생이 아침 결식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학생은 28%로 낮게 나타나 건강한 생활습관의 교육 및 실천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은 조사결과 흡연 경험의 경우 남학생 68%, 여학생 32%로 남학생의 흡연 경험이 높게 나타났으며, 음주경험은 남학생이 51%, 여학생은 49%로 나타났다.




 식습관 조사는 아침 결식률이 45.5%로 아침 결식에 대한 대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만의식은 개인의 체형에 관한 만족도 중 불만족 하는 경우가 67%, 62.7%는 체중 감량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체중 감량을 시도한 이유는 외모 유지가 6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인은 24.5%가 매일 흡연을 하고 있으며, 금연을 하는 이유로는 건강을 의식해서 라는 대답이 70.2%로 높게 나타나 흡연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간접흡연의 피해여부에 대하여 65.4%가 피해가 있었다고 응답했으며, 간접흡연 규제 장소에 대해서는 공공장소를 흡연 규제 장소로 해야한다는 의견에 56%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성인은 50.7%가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49%는 아침 결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비만과 관련해서는 58.8%가 체중감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48.4%가 향후 건강을 위해 체중을 조절하였던 것으로 조사 되었다.




 체중감소 방법으로는 54%가 운동을 선택하였으며 빠르게 걷기운동을 가장 많이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의식 및 행태조사결과 개인은 점점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도 향상되고 있었다.




이러한 시민의 건강의식 변화를 바탕으로 좀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보건사업을 구성해야 할뿐 아니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보건소 관계자는 말했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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