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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경찰, 포천시의장 포함 12명 입건



동두천경찰, 포천시의장 포함 12명 입건


토착비리 적발…포천시 관급공사 알선 명목 금품수수혐의 수사 확대


동두천경찰서는 관급공사 알선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포천시의회 김모씨와 전 포천시장 박모씨, 건설업체 직원과 포천시청 고위 간부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전현직 정치인들에게 수천만원의 돈을 주고 공사수주를 받은 건설업체 대표 김모씨와 돈을 받은 전 시의원 김모씨 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시의원은 관급공사를 수주해 준 댓가로 지난 2월 아들 선거 자금 1150만원을 받고, 선거후 5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구속된 김의장 또한 같은 명목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의 인테리어 비용을 무상으로 시공받는 형식등 금품 포함 16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중이다.


박 전시장은 지난 2009년 9월과 올해 초 업체 대표에세 현금 250만원과 주유권 등을 받은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자격이 없는 업체에 공사를 알선한 시청 4급 공무원 박모씨와 전 시의원 아들 장모씨, 건설업체 전·현직 직원, 지방선거 회계책임자 등 모두 9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정치자금법 위반 및 금품 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건설업체 대표 김씨의 사기사건을 조사하던 중 전.현직 정치인에게 뇌물을 건넨 단서를 포착, 수사했으며 또 다른 업체의 금품 로비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전방위 확대중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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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