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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경찰, 포천시의장 포함 12명 입건



동두천경찰, 포천시의장 포함 12명 입건


토착비리 적발…포천시 관급공사 알선 명목 금품수수혐의 수사 확대


동두천경찰서는 관급공사 알선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포천시의회 김모씨와 전 포천시장 박모씨, 건설업체 직원과 포천시청 고위 간부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전현직 정치인들에게 수천만원의 돈을 주고 공사수주를 받은 건설업체 대표 김모씨와 돈을 받은 전 시의원 김모씨 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시의원은 관급공사를 수주해 준 댓가로 지난 2월 아들 선거 자금 1150만원을 받고, 선거후 5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구속된 김의장 또한 같은 명목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의 인테리어 비용을 무상으로 시공받는 형식등 금품 포함 16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중이다.


박 전시장은 지난 2009년 9월과 올해 초 업체 대표에세 현금 250만원과 주유권 등을 받은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자격이 없는 업체에 공사를 알선한 시청 4급 공무원 박모씨와 전 시의원 아들 장모씨, 건설업체 전·현직 직원, 지방선거 회계책임자 등 모두 9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정치자금법 위반 및 금품 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건설업체 대표 김씨의 사기사건을 조사하던 중 전.현직 정치인에게 뇌물을 건넨 단서를 포착, 수사했으며 또 다른 업체의 금품 로비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전방위 확대중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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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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