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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 업체 상대로 돈 뜯은 사이비 기자 및 환경단체 일원 검거



포천 업체 상대로 돈 뜯은 사이비 기자 및 환경단체 일원 검거


경기지방경찰청 2청 수사과(수사과장 총경 추수호, 이하 2청)에서는 포천지역 석산 골재채취등을 전문으로 하는 영세업체를 상대로 협박한후 돈을 뜯은 혐의로 환경단체 회원 유모씨와 포천소재 신문기자 이모씨에 대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09년 10월경 포천시 창수면 소재 골재채취 업체 사무실에 찾아가 비산먼지가 많이 날린다며 협박해 2008년 1월 경부터 2010년 10월경까지 총 51회 46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 소재 모 신문소속 기자 이모씨는 지난 4월경 포천시 신읍동 소재 폐기물처리업체 사무실에 찾아가 폐기물운반차량의 경미한 위법행위를 언론에 보도할 것처럼 협박해 이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20만원을 갈취하는등 포천지역 6개 환경관련 업체로부터 15회에 걸쳐 36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


경찰은 포천지역 환경단체 대표 및 지역신문사 기자들이 수년에 걸쳐 지역 영세 10개 환경업체를 강대로 98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1,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을 밝혀냈다.


한편, 2청은 또다른 영세업체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있는 환경단체 및 사이비 기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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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