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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북부 접경선 영농중단

  • 등록 2010.11.25 15:41:41


경기북부 접경선 영농중단


안보관광객 출입 제한…철책선 도발 우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후 통합방위 지원시스템이 가동중인 연천과 파주지역은 민통선(민간인통제선) 영농행위가 일시 중단 되고 관광객들의 안보관광지 출입이 제한되는 등 긴장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일부 군부대는 임진강 일대 민통선 지역에서 영농과 어업활동을 하던 주민 80여명과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을 관람중이던 관광객 200여명을 철수시켰다. 이어 외부인 통ㅇㄹ대교 출입을 통제하고 철책 인근농경지의 영농활동을 금지시켰다.


민통선내 마을 주민들또한 서울등 도심지로 출퇴근 외에 바깥일을 삼가고 방송등을 청취하고 있으며, 대피장소에 모여 북한의 재도발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이외 강원지역 중동부전선도 통일·평화전망대 등 안보관광지 출입과 주민들의 민통선 내 영농행위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 육군 율곡부대와 백골부대 등은 23일 발령한 전투준비 태세인 ‘진돗개 둘’을 해제하지 않고 비상사태 작전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해군 1함대사령부도 부대 방어태세를 강화하고 함정의 배치상황을 점검했으며 비상사태 발생시 즉각 증원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췄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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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