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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교육청 3년 연속 학비동결 결정

  • 등록 2010.12.11 14:26:51


경기도교육청 3년 연속 학비동결 결정


경기도교육청은 5일 2011년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고등학교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3년 연속 학비 동결이다.


이로써 내년 ▲공립유치원의 분기별 수업료는 시지역 12만4800원, 읍지역 9만9600원, 면지역 및 도서벽지 7만4400원이고, ▲일반계 고등학교는 시 34만 900원, 읍 25만1700원, 면 22만2900원, 도서벽지 16만7400원이다.


내년 학비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경제가 다소 회복세이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 확충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어머님의 장바구니 경기가 여전히 어렵고 가계부채 증가 및 물가 상승 등이 이어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3년 연속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서민 중산층 다자녀 가정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비 동결과 함께, 2011년 공사립 유치원 고등학교 학비 지원을 본예산 기준으로 올해보다 300억 8000만원 늘린다.


유아학비 지원은 만 3, 4세아 학비, 만 5세아 무상학비, 두자녀 이상 학비 등에 1312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2010년보다 13.2% 증액했다.


고교학비 지원은 2011년 특성화고교 학생은 수업료 및 입학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특성화고교생 전원과 저소득층 가정 일반고생 등 12만 5643명에게 장학금과 학비지원 형태로 총 835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2010년보다 학생은 44.0%, 지원액은 21.4% 늘었다. 도내 고등학생은 2010년 9월 현재 46만 3376명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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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