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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연천군, 연평도 도발 관련 민방공 특별 훈련 실시

  • 등록 2010.12.14 09:56:31


연천군, 연평도 도발 관련 민방공 특별 훈련 실시


내일 14시경보발령, 15분간 전기관 총력 실제주민 대피 훈련 등


연천군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연천읍을 비롯한 연천군 전역에서 제382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제 공습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적의 포격 등 공습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 소 내 방독면 착용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와 함께 중면 횡산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한 주민이동 실제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며,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야 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대피해야 한다.


특히, 중면의 횡산리 지역주민을 대상한 실제 주민이동훈련은 민방공대피훈련 시간에 맞춰 동시 실시되며, 횡산리 평화체험관에서 주민 집결후 면사무소를 지나 삼곶리를 경유하여 옥계3리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실제 훈련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접경지역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주민대피 훈련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주민대피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보다 완벽한 주민대피체계를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실제상황처럼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주의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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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