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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북부 병사 3명 신종플루 확진, 신종플루 확산조짐

  • 등록 2010.12.15 09:48:51


경기북부 병사 3명 신종플루 확진, 신종플루 확산조짐


경기도 북부의 육군 모 부대에서 병사 3명이 인플루엔자A(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이 부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고열 등의 증세가 나타난 병사 3명이 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인플루엔자A(H1N1형)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을 국군양주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들이 정상 체온을 되찾았지만 이들을 당분간 군병원에 격리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종플루는 제3군 법정전염병이지만 독감 수준인 점을 감안, 지나친 불안감 조성을 피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플루엔자A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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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