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제1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등록 2010.12.17 15:56:35

의정부시의회, 제197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회기 중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2010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1년도 예산안’ 및 일부 조례안 의결처리


 


의정부시의회(의장 노영일)는 17일 오전 11시 제19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011년도 예산안’,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정부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의정부시 공유재산관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건의안’ 등을 처리 후 2010년도의 모든 회기일정을 마쳤다.


2011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403억 감소된 6,487억 9,303만 9천원으로 일반회계가 4,730억 3,204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757억 6,099만원으로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중 49건의 15억 4,633만 2천원을 특별회계 2건의 5,400만원 등 총 51건의 16억 33만 2천원을 삭감 조정하여 의결하였다.


특히 쟁점이 되었던 초등학교 무상급식지원 사업비는 많은 진통 끝에 전액 계상되었으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중이 약해진 학교지원 대응사업비의 예산은 최대한 2011년 추경시 반영하는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던 강세창 위원장, 윤양식 부위원장, 김재현 위원, 이은정 위원, 국은주 위원은 3일간에 걸쳐 새해예산이 낭비성 없는 긴축예산 성격으로 편성하기 위해 행사성 경비 등을 세밀히 검토. 심의 후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또한,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통과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윤양식 의원은 발언을 통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0.6으로 사업성이 낮다는 언론보도를 접했으나, 이는 경제성이 우선시 되는 사업성 검토 기준이라며, 반세기가 넘도록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제대로 된 교통망을 구축하지 못한 경기북부지역의 낙후성과 지역균형발전의 측면을 반영하는 정책적 분석을 시행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히고,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어 경기북부지역 시민들의 전철7호선 유치염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도시건설위원회 빈미선 위원장이 의안 심사 보고한 ‘의정부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강세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공유재산 관리실태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위원으로 강세창 의원 외 9명의 의원을 선임하였다.


한편,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의정부시청 및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1년도 예산안’ 등이 의결 처리되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