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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국은주 의원, 5분 발언 통해

  • 등록 2010.12.27 11:34:33


의정부시의회 국은주 의원, 5분 발언 통해


‘행정혁신위원회 위원 80% 안 시장 사람’이라 밝혀


  지난 17일 제197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소속 국은주 의정부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안병용 시장이 지난달 1일 각계전문가 44명으로 구성해 야심차게 출범시킨‘행정혁신위원회’구성원들의 관계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5분 발언에 나선 국 의원은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위원 80%이상이 시장의 학연, 지연으로 맺어진 사람들이고 나머지 20%는 구색을 맞추기 위해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한 후 “경기도 31개 시‧군중 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시‧군도 있지만 일부 설치되어 있는 시군의 예산 대부분이 4~5천만원 내외로 책정되어 있지만 우리시는 1억5천6백만원이 편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통과제, 분과별 과제, 개인별 과제 등 별도 연구과제 수행비로 7천600여만원을 책정해 리포트 하나만 제출하면 수행비용을 위원들에게 지급하게 되어 있어 ‘나눠주기식’ 예산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교육대응 지원사업에 대해 “2011년도 교육지원과 예산이 96억원이 책정되었고, 그중 무상급식 지원으로 54억원을 책정해 놓았다”며 “2011년도 초‧중‧고 ‘대응지원 신청사업’으로 36개교에 168억으로 시부담금이 100억 정도 예상되나 재원이 모자라 2011년 세출예산에 10억원만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2년에 실시될 의정부지역 고교평준화와 관련하여 준비되지 못한 교사 및 수업의 질 향상에 이르기 까지 해결해 나아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 의원은 혁신교육지구 지정과 관련해 “우리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지난 12월 15일 지정한 혁신교육지구에서 빠졌는데, 시장께서는 그동안 가는 곳마다 ‘혁신교육지구가 99% 지정됐다’고 장담했다”며 “사업 방향이 맞지 않았고, 특화된 교육사업보다는 대부분 기존 사업이었으며 협의체를 전혀 구성하지 않고 집행부의 일방적인 탁상공론으로 시민들을 현혹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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