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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포천, 양주지역 백신…오전 접종시작

  • 등록 2010.12.29 11:29:50


포천, 양주지역 백신…오전 접종시작


경기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이하 방역본부)가 양주, 포천 일대에 구제역 백신 추가 접종결정으로 이들 지역에 대한 백신접종을 오늘(29일)진행한다고 밝혔다.


28일 방역 본부에 따르면 접종반은 포천 12개팀 양주 6개 팀이 진행 할 것이며 각각 48명, 24명이 편성 되었다. 또 1개팀은 수의사 1명, 공무원 1명, 방역요원 1명, 농‧축협 직원 1명등 4명으로 구성 된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각 시에서 백신접종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지역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경기북부지역에 추가된 백신접종 대상은 구제역 발생 농가으로부터 반경 10㎞ 이내에 있는 포천 966농가 3만2천620마리, 양주 301농가 1만4천500마리 등 총 4만7천120마리다.


방역본부는 이들 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을 늦어도 1월4일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한 파주.고양.연천지역은 27일까지 백신 대상 1천286농가 소 5만4천410마리 중 976농가 4만5천182마리(83%)에 대해 접종이 끝났다.


파주.고양.연천 지역의 백신접종은 29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양주, 포천이 접종 지역에 추가돼 경기북부지역의 1차 백신접종 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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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