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 뉴타운사업, 주민들 찬성의견 높다”

  • 등록 2010.12.29 13:14:05


“의정부 뉴타운사업, 주민들 찬성의견 높다”


문희상 국회의원실, 여론조사결과 발표


 의정부시의 최대현안사업인 금의‧가능지구 뉴타운사업에 대한 주민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민주당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 사무실은 지난 8~12일까지 5일간 'BNF리서치'에 의뢰해 금의‧가능지구 거주민을 포함한 의정부시민 7,4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28%P), 응답자 중 51.2%가 찬성, 27.1%가 반대하고 있으며, 21.6%는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거주자별로 구분하면 응답자 중 가능지구 주민 2,098명은 찬성 49.4%, 반대 36%, 모름 14.6%로 나타났으며, 금의지구 주민 1,558명은 찬성 52.5%, 반대 29.7%, 모름 17.8%로 집계됐다.


뉴타운지구를 제외한 기타지역 거주자 3,759명도 찬성 51.7%, 반대 15.7%, 모름 32.5%로 나타나 뉴타운사업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능지구의 찬성 이유로는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경제활성화 74.1%, 교육문화 등 삶의 질 상승 10.6%, 주택의 재산가치 증가 6.9%, 서민주택 개선 4.6% 순으로, 금의지구는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경제활성화 68.9%, 교육문화 등 삶의 질 상승 12.5%, 주택의 재산가치 증가 8.6%, 서민주택 개선 6.8%로 가능지구와 찬성 순서가 같게 나타났다.


또 가능지구의 반대 이유는 경기침체로 주민부담 증가 38.6%, 원주민 재정착률 하락39.4%, 주변 전월세 가격폭등 13.0% 순으로 나타났으며, 금의지구도 경기침체로 주민부담 증가45.0%, 원주민 재정착률 하락 33.3%, 주변 전월세 가격폭등 0.8% 순으로 꼽았다.


한편, 지난 23일 문희상 의원이 뉴타운반대 주민대책위원회와의 감담회에서 ‘안병용 시장에게 뉴타운 검토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돼 뉴타운반대 주민대책위원회가 강행예정인 오는 31일 ‘뉴타운반대 2차 규탄대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