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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두천, 구제역 매몰오염 EM으로 막는다

  • 등록 2011.01.10 16:43:57


동두천, 구제역 매몰오염 EM으로 막는다


 


동두천시는 요즘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 토양오염대책으로 매몰지에 시의 전략환경사업인 EM(유용미생물)을 투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 연말부터 구제역으로 의심 신고된 축산농장을 중심으로 현재 19개소 대해 살처분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매몰지 내부에서는 석회와 매몰사체 혼합물의 분출로 인한 심한 악취와 지하수 오염에 대한 대책으로 EM으로 매몰지에 매주 1톤씩 3회 투입하여 발효 분해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뿐만 아니라 양주 하패리 지역의 악취저감을 위하여 하패리 축산농가 매몰지에도 동두천 축산농가와 같이 EM을 매일 살포하고 있으며. 매몰지내에는 석회를 통한 부패반응으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런 과정을 EM미생물을 통해 발효시키는 과정을 통해 발생되는 항산화물질로 악취와 지하수 오염을 저감한다고 했다


이보다 앞서 EM개발자인 일본 류큐대학 히가 데루오 교수의 최근 보고자료에 의하면 2010년 5월 일본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의 EM사용 농가들은 구제역 해결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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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