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양주시보건소, 구제역 외상 스트레스 전수조사

  • 등록 2011.01.14 14:15:09

양주시보건소, 구제역 외상 스트레스 전수조사


 


양주시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제역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D)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15일 양주지역 구제역 발생과 관련하여 사건(살처분) 당시의 기억, 공포감, 절망감 등으로 인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 문제 발생을 조사하여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조사는 1차로 피해주민 및 살 처분 참여자 PTSD 전수조사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2차 전문상담인 전문과의사, 정신전문요원 상담 및 사례관리를 정신보건센터에서 추진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3차 전문진료(의료기관)인 의정부의료원과 진료 연계하여 진료를 받게 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접수창구는 1월3일부터 종료 시까지로 접수는 보건소 및 정신보건센터에 설치 정신전문가 상담 및 치료연계 사업을 펼치게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선별검사지를 살펴보면 ▲밤에 잠을 설쳤다, ▲다른일로 인해 그때 일이 생각났다, ▲갑자기 그 때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내가 매우 조심하며 경계하고 있다고 느꼈다, ▲그 일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고 했다 등 총 22가지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시 보건소에서는 이번 스트레스 장애(POSD) 전수조사를 통해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농가주민 및 살 처분 참여자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대처방안을 통해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