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진성복 도의원 구속, 기독교협동조합 인출사태 '휴업'



진성복 도의원 구속, 기독교협동조합 인출사태 '휴업'


진성복 경기도의원이 구속된 이후 진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던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이 대규모 인출사태를 맞아 임시 휴업했다.


조합에 따르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15~18일 8억원의 예금이 인출됐고, 19일에는 17억원이 빠져나가는 등 인출액이 23억~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 평균 5000만원이 인출되던 것과 비교하면 수 십배에 달하는 액수로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진 의원 구속 하루 뒤인 지난 19일 조합 예금 창구에는 돈을 찾아가려는 조합원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예금인출이 중단된 3시부터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조합원들의 대규모 인출 사태는 진 의원의 배임 및 횡령액이 수십억원에 달해 도산될 것이란 우려감이 팽배해진데 따른 것이다.


협동조합은 예금 인출사태가 계속되면서 지난 20일부터 24일 현재까지 영업점을 임시 휴업했다.


또한 조합은 지난 24일 조합원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어 조합원들의 불안감을 일부 덜어내려 노력했다.


조합 관계자는 “막연한 우려감에 돈을 찾으려는 조합원이 늘면서 임시 휴업상태이며, 예금잔고(유동현금)도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동두천기독교협동조합은 3000여명의 조합원과 280억원의 자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