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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민, 과천정부청사 앞 7호선 연장 시민 궐기대회 가져

  • 등록 2011.01.29 10:20:03


양주시민, 과천정부청사 앞 7호선 연장 시민 궐기대회 가져


  


양주시 7호선유치 양주 범시민연대(대표 김종안)를 비롯한 양주시민 1,000여명은 지난 27일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전철7호선 양주 연장을 요구하는 시민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시민들은 정부와 경기도 등에 7호선 연장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성명서 낭독과 만세삼창, 화형식 등을 진행했다.


이날 한파경보 속에서도 자발적인 시민들이 1,000여명 모여 매우 일사불란한 집회가 아무런 사고 없이 이뤄져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김종안 대표는 시민들은 더 이상 BC경제성지표로 우롱하지 말고 낙후지역 균형개발 지표와 정책결단으로 예비타당성을 통과시킬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양주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시행에 따라 인구 및 관광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서울방면 주요 간선도로는 만성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는 실정이고, 반세기 이상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지나친 중앙정부의 중복된 규제로 인하여 사회기반시설 부족 등 지역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이다.


기존 7호선 연장 계획안은 종점인 의정부 장암역에서 양주, 포천까지 전체 33.1㎞를 연결하는 경기북부 지역의 숙원사업이었지만, 사업 해당지역인 양주, 의정부, 포천시는 공동 추진에 공감하면서도 세부 노선과 정차역을 두고 이견을 보여 왔다.


이에 7호선 연장구간 수정안을 제출하여 의정부 장암~양주 옥정지구까지 기존 33.1km의 노선을 약 17㎞로 축소하는 한편, 굴곡이 심했던 의정부 장암~민락 구간을 직선화해 비용편익을 높이고 전체 역사를 8개에서 3개로 축소하는 방안을 제출한 상태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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