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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 축산농가에 구제역 차단 유산균 복합제 공급

  • 등록 2011.02.10 12:54:28


양주시, 축산농가에 구제역 차단 유산균 복합제 공급


양주시는 지난 9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유산균 복합제를 300여 축산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산균 복합제는 다량의 유산을 생성, 박테리오신, 과산화수소 같은 항바이러스 유산균과 살균소독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제제로 구연산을 첨가한 복합제이다.


바이러스 사멸 조건에 맞는 산도 범위(PH5.0 이하, pH11.0 이상)를 유지해 구제역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돼있다. 사용법은 사료, 볏짚 등에 200배 희석해 살포하거나 200배 희석 음수탱크에 투여하면 된다.


시는 매주 4톤씩 3월말까지 1개조 3명이 구역별로 돌며 배송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공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유산균 복합제를 지속 사용할 경우 부패 미생물 생육억제로 축사 악취감소와 소화 효소 생산에 따른 사료 효율성 증대로 사육에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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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