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양주 병원내 돌연사 사건…유족들 결국 발인 진행



양주 병원내 돌연사 사건…유족들 결국 발인 진행


유족과 병원 6차례 협상진행했지만 결렬…유족측 시장과 보건소장 고발키로


30대 가장이 맹장수술을 받고 돌연사 한 사고가 발생한지 22일만에 유족들이 발인을 하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지만, 향후 유족측이 양주시장과 보건소장을 고발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유족측과 병원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 소재 한 병원에서 사망한 김모씨는 사고 발생후 22일만에 발인을 진행했다.


유족들은 김씨가 사망한 당일부터 병원측과 6차례 민·형사 소송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가 되지 않아 결국 장례식을 치르기로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유족들은 양주시장과 양주시보건소장을 상대로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유족들은 양주시와 보건소장이 해당 병원이 불법적으로 중환자실을 운영한 정황이 발견됐는데도 불구하고 시와 보건소가 이를 묵인하고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병원의 원장, 부원장, 수술을 담당한 주치의사, 당직의사, 간호사 및 실습생인 간호학원생 등 모두 7명에 대해서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로써 해당병원의 의료과실에 따른 규명 여부는 앞으로 경찰의 수사결과와 관계없이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