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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북부지역 3곳소방서에 기존인력 분산배치 예정

경기북부지역 3곳소방서에 기존인력 분산배치 예정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올 상반기에 양주시와 연천.가평군에 3개 소방서를 신설하며 인력을 증원하지 않고 기존 소방서 직원으로 배치할 예정이어서 직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29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5일 가평소방서 개청에 이어 5월에 연천소방서, 7월에는 양주소방서가 문을 연다.




이들 소방서는 각각 100명 안팎의 소방인력과 29∼34대의 소방차량 및 장비를 갖추고 화재예방, 진화, 구조.구급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신설 소방서는 기존 행정과 방호.구조업무로 나눠지는 것이 아니라 '대응 1, 2과' 체제로 운영되며 직원들은 격일제로 근무한다.




'대응과' 체제는 직원들이 평상시 민원 등 행정 업무를 수행하다가 상황 발생시 장비에 탑승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인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상이지만 경기도 전체 공무원 정원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소방공무원 충원이 쉽지 않다"며 "인력 재배치시 거주지를 최대한 고려하고 순환 근무를 시켜 불만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소방서 외 소방파출소 같은 경우 민원 처리기간이 3시간 이내인 화재 및 구조 구급 증명서 발급은 사실상 힘들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우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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