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양주축협, 축산농가와 상생…242농가에 위로금 전달

 양주축협, 축산농가와 상생…242농가에 위로금 전달


구제역 피해농가 위해 1억5천5백3십만원 모금


 


양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윤기섭, 이하 양주축협) 직원들이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구제역 피해로 실의에 빠진 축산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양주축협 상조회는 축산농가와 상생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합의 축산 농가들을 위해 전 직원이 위로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이렇게 모금된 위로성금은 1억5천5백3십만원으로 조합원중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을 살처분한 242농가를 지역별로 나누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양주축협 관계자는 “이번 구제역은 역대 발생했던 구제역과는 달리 축산농가에 너무 큰 피해를 입혔으며,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축산업을 거의 초토화 시켰다”고 말한 후 “이로 인해 축산농민들이 큰 실의에 빠져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전 직원들이 축산농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했다”며 “축산농민들이 힘을 내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5일 양주‧연천지역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공무원들 뿐 만 아니라 양주축협 전 직원들도 격무중 구제역 방역활동 등에 교대로 참가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김동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