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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축협, 축산농가와 상생…242농가에 위로금 전달

 양주축협, 축산농가와 상생…242농가에 위로금 전달


구제역 피해농가 위해 1억5천5백3십만원 모금


 


양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윤기섭, 이하 양주축협) 직원들이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구제역 피해로 실의에 빠진 축산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양주축협 상조회는 축산농가와 상생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합의 축산 농가들을 위해 전 직원이 위로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 이렇게 모금된 위로성금은 1억5천5백3십만원으로 조합원중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을 살처분한 242농가를 지역별로 나누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양주축협 관계자는 “이번 구제역은 역대 발생했던 구제역과는 달리 축산농가에 너무 큰 피해를 입혔으며,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축산업을 거의 초토화 시켰다”고 말한 후 “이로 인해 축산농민들이 큰 실의에 빠져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전 직원들이 축산농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했다”며 “축산농민들이 힘을 내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5일 양주‧연천지역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공무원들 뿐 만 아니라 양주축협 전 직원들도 격무중 구제역 방역활동 등에 교대로 참가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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