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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공자와 성현의 유덕 추모 춘기 석전대제 봉행

  • 등록 2011.03.14 13:44:08


옛 양주고을의 200여명 유림들 한자리에 모여


공자와 성현의 유덕 추모 춘기 석전대제 봉행


  


양주향교는 공자 탄강 2562주년을 맞아 유양동 소재 양주향교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종호시의장을 비롯한 옛 양주고을의 유림 및 학생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석전대제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초헌관으로, 김성수 국회의원이 아헌관, 이종호 시의회의장이 종헌관으로 하여 장의 남상욱 사회로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제는 유교의 창사자인 공자를 위시한 25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각각 1회씩 거행하는 행사로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을 택하여 봉행 해 온 데에서 비롯된 것이다.


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전파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등의 의식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까지 유교 제례순서에 따른 옛 모습이 고스란히 재현됐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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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