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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서부순환로 무료화 진행중



의정부 서부순환로 무료화 진행중


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서부순환로의 요금 받지 않도록 하는 '유료도로 통행요금 징수 조례 폐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6년 10월 국도 3호선 의정부 구간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개통했으며 사업비 충당을 위해 57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에 시는 지방채 상환을 위해 승용차 300원, 그외 차량 400원의 요금을 받을 계획이었으나 이를 이유로 인근 동부간선도로의 차량 쏠림 현상을 우려, 개통 후 요금 징수를 올해 6월 요금 징수로 미뤘었다.


그러다 서부순환로에서 수도권 외곽순환도로로 이어지는 호원IC가 생기고, 지방채 발행 금액도 내년즈음 모두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요금 징수를 아예 폐지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요금 징수 목적은 우선 지방채 상환이었기 때문에 전액 상황이 임박한 상황에서 요금을 받게 되면 운전자의 이중 부담, 인근 도로의 병목현상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전격적으로 조례 폐지를 입법예고 한 상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료도로 통행요금 징수 조례 폐지(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오는 4월13일까지 수렴하기도 했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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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