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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불 꺼진 보안등 교체, 몇 주째 외면



불 꺼진 보안등 교체, 몇 주째 외면


  


의정부시가 고장 난 보안등 교체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몇 주째 외면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가능동 578번지 일대 주민들에 따르면 골목 보안등이 고장이나 불이 들어오지 않아 해당 부서에 교체를 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어두운 밤길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 사는 주민 이모(42세, 여)씨는 “우리가 사는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집들이 노후화 되어 있고 골목길도 어두워 밤길이 매우 위험하다”며 “2주전에 해당부서에 보안등 교체를 요청했으나 아직 교체가 되고 있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덧붙여 “특히 이 동네에는 연로한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고, 골목길도 좁아 통행이 매우 불편하다”며 “동네가 낙후되었다고 이런 것 까지 차별하는 것이냐”고 격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보안등을 신설하는 민원은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나 등을 교체하는 것은 민원이 발생하면 보수업체로 바로 통보해 수일 내로 처리가 된다”며 “이번 경우는 접수가 누락되었거나 보수업체로 전달하는 과정에 착오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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