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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말라리아 등 감염병 퇴치 ! 건강한 경기도 ! 를 위한

  • 등록 2011.04.20 09:17:28

말라리아 등 감염병 퇴치 ! 건강한 경기도 ! 를 위한


민.관.군 방역 발대식, 결의대회 및 방제교육 실시


경기도에서는 1993년 이후 증가하고 있는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확산방지 및 도민의 관심촉구와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관.군 방역 발대식 및 방제교육」을 2011년 4월 21일 민간자율방역단, 방역종사자, 군부대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금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이상기온, 구제역으로 인한 수인성 감염병과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민.관.군 합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염병 예방교육과 방역소독 및 해충 방제방법 등에 대한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2010년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발생은 군인을 포함하여 818명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국 환자발생 1,772명의 46%로 전년에 비하여 33.8%가 증가한 것으로 금년도에는 말라리아 예방사업으로 3,26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접경지역, 축사주변에 대한 민간자율방역 확대, 군부대와 유기적 협조를 통한 방역사업 강화 및 북한에 대한 방역물품의 적기지원으로 환자발생 감소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의 관계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말라리아 예방에 최선이라면서 하절기 야외활동 시 긴소매와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을 권장하고 창문에 방충망 설치 등 주민 스스로 감염예방에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야외활동 후 이유 없이 춥고 열이 많이 날 때는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말라리아 검사를 받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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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