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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채점 중 답안지 사라져 ‘재시험’ 논란

채점 중 답안지 사라져 ‘재시험’ 논란


최근 의정부시의 모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답안지 일부가 채점과정에서 사라져 재시험을 놓고 일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달 25일에 실시한 3학년 중간고사 정치 과목의 서술형 답안지 9장이 채점과정에서 없어져 오는 9일 문과 9개 반이 정치 과목에 대해 재시험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학교에 따르면 정치 과목은 객관식 문항의 경우 컴퓨터채점용 답안지(OMR카드)에 작성하고 주관식 문항은 서술형 답안지에 논술하는 형식으로 배점은 객관식 70%, 주관식 30%로 구성돼 있으며, 객관식은 컴퓨터로 채점을 하지만 서술형은 답안지를 나눠 교사들이 직접 채점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험 답안지의 분실은 이렇게 채점을 위해 교사들이 서술형 답안지를 나누는 과정에서 한 학급의 서술형 답안지 20장 가운데 9장이 없어졌으며, 학교 측은 학생들과 협의해 재시험을 치루기로 했으나 시험성적이 좋은 일부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반발하고 있어 향후 학교 측이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지 학생들과 학부형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제2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상황이 발생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이번과 같은 경우 실수로 발생된 일이므로 학교자체내의 학업성적심의관리위원회의 협의결정에 따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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