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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유치원 수십만원대 보육료 카드사용 불가... 빈축

유치원 수십만원대 보육료 카드사용 불가... 빈축




 경기도내 유치원들이 수십만원의 보육료를 현금으로만 받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정부에서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사립유치원뿐만 아니라 국,공립 유치원까지도 신용카드 결제를 외면하는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 의정부시의 K유치원은 실습비가 포함된 월 25만원의 보육료를 현금으로 받고 있으며, 또 다른 E유치원도 23만원의 보육료를 현금으로 받는 등 도내 대부분의 유치원들이 현금으로만 보육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유치원 들은 정부가 조세에 대한 투명성을 이유로 신용카드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현금영수증제도 까지 실시하고 있지만 카드 결제에 대한 관련법의 부재 등을 이유로 신용카드 사용을 기피 하면서 학부모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며 탈세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 교육청 등은 보육료 현금 납부에 대해 인정하면서 관련법규가 없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6살 유치원생 학부모인 김모(32)씨는 “편의점만 가도 신용카드를 사용 할 수 있는데 유치원에서 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것은 탈세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의정부세무서 관계자는 “유치원 등의 자율적 신고를 통해 소득신고를 받고 있다”며 “원생의 수와 소득 등을 비교해 세금을 징수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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