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1일 옥정동 일대에서 실종신고 받고 출동해 실종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실종자 A씨는 치매환자(70대, 여성)로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옥정안전센터 차량 2대, 인원 6명을 동원하여 지역 일대를 수색했다. A씨는 보안업체 직원의 제보로 덕계역 인근(옥정센터 관외)에서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외상이나 이상징후 등이 보이지 않았으며, 무사히 가족의 곁으로 돌아갔다. 최성규 옥정119안전센터장은 “보안업체 직원의 신속한 제보로 요구조자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9월 1일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989명 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혁신교육으로 새로운 미래교육을 추진하는 데에 주력했으며,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교장 공모제를 학교교육공동체 참여형으로 시행해 공모 교장 45명을 임용했다. 이밖에 마을과 학교, 지역과 교육청이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 교육전문직원 4명을 증원 배치했다. 교원 인사는 총 889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사)에서 교(원)장 전직 12명, ▲교(원)장 중임 전보 14명, ▲교(원)장 중임 93명, ▲교(원)장 전보 67명, ▲공모교(원)장 만료 승진 39명, ▲공모교(원)장 45명, ▲교(원)장 파견 1명, ▲교(원)장 복귀 1명, ▲교(원)장 승진 145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26명, ▲교(원)감 전보 47명, ▲교(원)감 복귀(직) 3명, ▲교(원)감 승진 206이다. 교사는 복귀(직) 11명, 전보 4명, 신규임용 175명이다. 초등 신규교사는 교육부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28명 이상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증설로 인해 추후 발표
양주시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패션디자이너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패션디자이너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경기도 패션스타트업 예비 디자이너 육성사업’은 패션디자이너 분야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준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해 젊고 혁신적인 패션스타트업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디자이너 성장단계별로 ▲1단계 경기도 패션스타트업 예비 디자이너 육성사업, ▲2단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지원, ▲3단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졸업디자이너 사후지원 등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패션디자이너 창업을 계획·준비 중인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마감 후 사업계획서와 포트폴리오를 통한 1차 심사 후 실물에 대한 심층 심사,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교육장, 작업공간, 패션 및 재단테이블, 봉제작업실 등 공동 공간 지원과 함께 역량강
의정부시는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 등의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및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조치법이다. 의정부시 적용 대상은 농지 및 임야이며, 토지대장 또는 임야대장에 등록된 토지여야 한다. 다만, 소유권 귀속에 대한 소송이 계속 중인 부동산 또는 농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농지 및 임야를 취득할 수 없는 신청인(법인, 비법인, 종중 등)이 토지를 취득하려는 경우에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확인서 발급신청 기간은 2022년 8월 4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시에서 위촉한 지정보증인에게 보증서를 발급받아서 일반보증인 4명과 자격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등 5명 이상의 보증인에게 날인을 받은 보증서 및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확인서 발급 접수가 되면 시에서는 보증서 발급 취지를 확인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한 현장 조사(현재 부동산 점유․사용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경기북부와 강원을 잇는 평화경제 메가시티 신구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30일 경기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가진 ‘국가균형발전 및 경기도 분도 관련 좌담회’에서 “경기 북부와 강원을 잇는 북부권 평화경제벨트 전략이 적극 추진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오랜 기간 상대적인 낙후를 겪고 있는 경기 북부를 경기도에서 나눠 경기북도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의정부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환, 김민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영봉, 권재형, 김원기 경기도의원과 정선희, 김연균, 안지찬, 이계옥, 최정희 의정부시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각 언론사 취재진도 대거 몰려 취재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 분도는 1987년 대통령 선거에서 노태우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이후 35년 동안 경기북도 설치는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이로 인해 경기 남부와 북부 간 격차와 북부의 상대적 낙후는 점차 커졌다. 이 후보는 경기북도 설치가 필요한 이유를 네 가지로 제시했다. 우선 경기남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주시는 지난 28일 장흥유원지 내 하천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불법 시설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은 휴가철 성수기와 맞물려 하천․계곡 인근 일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불법행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월 27일 경기도 확대간부회의에서 휴가철을 맞아 하천.계곡 인근 일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 조치를 주문했다. 장흥유원지는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이다.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청정계곡 도민환원’ 사업으로 장흥유원지 내 하천 불법 시설물에 대한 철거가 완료됐으나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부 하천 인근 음식점 등에서 영리 목적으로 불법 시설물을 재설치하거나 하천부지를 사유화하는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이에 시는 공무원, 하천지킴이 등 4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장흥유원지 내 하천과 접하여 영업 중인 총 49개 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진행한 뒤 수중펌프를 이용한 분수대, 하천 물막이, 파라솔 설치 등 하천에 무단으로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시설물을 모두 철거했다. 이날 철거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지난 29일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북한 황강댐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을 현실화하기 위한 '수해복구지원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태풍, 홍수, 호우 등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나 피해 주민의 생계안정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그런데 실제 현장에서는 지원금 대부분이 공공시설물 복구를 위해 사용되면서 피해주민을 위한 지원은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이 피해를 입은 경우 해당 시설 복구를 지원하고 있지만 막대한 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는 실질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지원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경우 자금 융자와 같은 간접적인 지원만 규정돼있고, 시설이나 건물 등 직접적인 피해 복구 지원 근거가 없어 소상공인에게 재난으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재난지역에 대한 지원시 피해주민의 구호 및 주택 복구지원을 우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국비 지원 항목에 농작물 등의 경영비와 소상공인의 시설 복구비를 포함시키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의정부시는 8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위드(with) 코로나, 힘내라 의정부’를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시 사진공모전은 의정부만의 특별한 장소 및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고 시민여러분에게 밝은 기운을 전달하고기 위해 코로나19와 연관된 주제로 진행한다. 의정부시만의 특별한 장소 또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우리의 일상 및 방역현장 등을 촬영한 사진으로, 출품 수량은 1인당 3점 이내이며 사진원본 파일(jpg, jpeg)과 신청서를 이메일(jjeong05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두 차례에 걸쳐 30점의 수상작이 결정되며, 심사결과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지역화폐 100만원), 우수상 2명)지역화폐 각 50만원), 장려상 3명(지역화폐 각 30만원), 입선 24명(지역화폐 각 5만원)이다. 이종태 홍보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소한 행복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의정부시의 아름답고 특별한 장소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
경기도의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도의원은 지난 28일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을 비롯해 녹양동 마을복지 사업단장 김충식 외 2명, 의정부시 및 녹양동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양동 종합운동장 유휴공간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한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해당 사업은 녹양동 소재 종합운동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으로, 주민 여가공간 조성 및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총사업비 9억원(특별조정교부금)을 산출기초로 3:3 농구장 3면, X게임장 1면, 부대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충식 마을복지 사업단장은 “녹양동에 필요한 시설들을 검토하여 마을 주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경자 도의원은 “가족단위의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화 된 공간이 될 수 있고 생활체육이 가장 활성화 될 수 있는 종목을 우선 발굴하여 스포츠 복지 및 시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실제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대체 계획안이 나오면 함께 모여 다시 논의하자”며,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계획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29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3개소에 설치를 마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란 긴급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교차로 통과를 위해 정상신호 운영을 정지하고 긴급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부여하는 신호 운영 체계를 말한다. 현재 양주시에는 양주시청, 덕정, 가납 사거리 등 3개소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양주소방서, 양주시청, 양주경찰서 등 관계자가 참석해 수신기 및 단말기의 정상작동 상태 확인, 교차로 우선신호제어 알림(경광등 및 사이렌) 정상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적용하여 긴급차량 출동시 골든타임 확보 뿐만 아니라 긴급차량의 안전까지 확보를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며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함에 따라 긴급차량 출동 중 시민분들의 많은 양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