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2일부터 회천2동행정복지센터에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 옥외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설치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 옥외부스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판과 자동 출입문 설치와 함께 내부에는 냉난방기‧CCTV와 비상벨을 설치했다. 특히, 내부에 설치된 CCTV와 비상벨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어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로 연계해 신속하게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음성안내‧점자라벨,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기능, 청각장애인용 화면안내 등 장애인 접근성 편의 기능은 물론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모든 증명서의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국세, 지방세, 토지‧건축물대장, 고용‧산재증명서 등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관내 등기소 부재로 법인 민원서류 발급 시 관외 등기소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4월 초 시청 내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며, 6월에는 시청 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로 재배치해 더욱 편리하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가 2분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13개의 강좌를 개설했으며, 동영상 편집(프리미어), 모션 그래픽(애프터 이펙트), 사진 편집(포토샵) 등 영상 미디어 제작 분야는 물론 미디어 리터러시, 이미지 메이킹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분야를 다룬다. 특히 이번부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게이트키핑, 딥페이크 등 혼란한 미디어 환경에 대비하여 시민의 올바른 미디어 활용을 위한 ‘미디어 바로보기(미디어 리터러시)’ 강좌를 신규로 개설했다. 2분기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한 칸 띄어 앉기로 교육 정원을 축소하였으며, 신청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김승준 사원은 “시민들의 삶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미디어 강좌를 기획하고자 했다”며 “시민에게 필요한, 시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의정부 시민의 영상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민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
포천시는 노후 주방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음식점 노후 후드·덕트·환풍기 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18일 시 관계에 따르면 노후 주방시설 교체 지원사업은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화재예방 등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소요 금액의 80%(100만원 한도)를 지원받게 되며 20%는 업소에서 부담한다. 사업대상자는 우수업소(위생등급제 음식점, 포천 맛앤멋 음식점, 모범음식점), 군 장병 할인 지정업소, 코로나19 안심 식당,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영세 소규모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팩스, 이메일,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세 상인들이 경영난을 겪는 어려운 시기에 노후 환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역 대형 공사장 10곳 중 4곳이 화재 위험물질인 고체연료를 최소 허가수량의 19배 이상 사용하는 등 무허가 위험물을 다량 취급하다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도내 대형 공사현장 80곳을 대상으로 불법 위험물 취급행위를 수사한 끝에 허가 받지 않은 위험물을 다량 취급한 30곳(37.5%)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에도 대형 공사현장 39곳을 대상으로 불법 위험물 취급행위 수사를 벌여 19곳을 적발(48.7%)한 바 있다. 이번 수사에서는 ▲허가 받지 않은 위험물 저장·취급 행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부적정 설치·운영 행위 ▲화재안전수칙 위반 행위 등을 중점 확인했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하남시 소재 ‘ㄱ’ 공동주택 공사장의 경우 제2류 위험물인 고체연료를 최소 허가수량(1,000㎏)의 19배를 초과하는 1만9,500㎏(1,500통)을 저장해 사용했으며, 안양시 소재 ‘ㄴ’ 복합건축물 공사장은 최소 허가수량(1,000ℓ)의 3.5배를 초과하는 열풍기용 등유 3,540ℓ를 불법으로 저장․사용하다 적발됐다. 도는 형사입건된 업체 관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영재)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6일 불법 주정차 야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일반 및 화물자동차와 차고지 외 밤샘 주차 영업용자동차 등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됐다. 특히,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만가대사거리, 용현동 신도브래뉴아파트, 민락라디언트캐슬, 어룡역 주변 등에 대한 집중단속 및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단속 결과 불법 주정차 차량 70여 대에 대해서는 계도 및 과태료를 부과했고, 차고지 외 일반도로에서 밤샘 주차하는 사업용 자동차(화물·여객)에 대해서는 경고장을 부착했다. 이병기 송산3동 허가안전과장은 “불법 주정차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저해하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을 위한 불법 주정차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5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신청 자격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이다. 참여 신청자들의 재산 및 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사업에 총 9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관한 제출서류 및 유의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동일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일정기간 이상 중복․반복해 참여한 자, 공공근로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는 '2021년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분석 및 대안 제시를 위한 5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는 △지방행정 연구회(최정희, 오범구, 김정겸), △체육 행정·복지 연구회(김연균, 정선희, 김영숙), △태권도 공연·문화콘텐츠 연구회, △향토문화 연구회(구구회, 임호석,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 이계옥) 등 총 5개 단체이다. 이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조금석)는 지난 15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의 각 대표의원을 통해 연구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5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 오범구 의장은 “지난해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제시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현장을 발로 뛰는 생생하고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연구결과를 기대한다”고 연구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승
의정부시는 생활 속 미세먼지 발생 요인 중 하나인 직화구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기집진시설을 무상 설치해 주는 직화구이 음식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0년 완료한 의정부시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관내 초미세먼지 기여도 4위인 생물성 연소부문에 대한 미세먼지 특수시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지를 둔 직화구이 업종의 음식점이며, 악취 및 미세먼지 발생 민원이 많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16일 동안 사업장의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공고문에 첨부된 제출서식의 서류를 작성해 의정부시 환경관리과로 원본과 스캔본을 별도 제출하면 되며, 향후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받은 사업장은 시설 설치 전·후 대기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3년간 의무사용과 방지시설의 적정 유지관리를 위한 협약을 의정부시와 체결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환경관리과로 하면 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하여 언론인들이 수여하는 상이다. 임 의원은 제7대·8대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맡아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으로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임 의원은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헌혈 장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시민을 위한 각종 조례를 발의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호석 의원은 “의정부의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온 노력을 인정해 주신
의정부시는 주소 정보의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조사대상은 건물번호판 2만 1442개, 도로명판 3521개, 기초번호판 235개이다. 이번 조사의 주목적은 훼손되거나 없어진 시설물을 적기에 수리 및 확충해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의정부시는 이를 위해 연초 일제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계획에 따라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 1명을 포함해 2명이 전담해 조사한다. 현장에서 직접 조사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를 활용해 시설물을 정확히 점검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신뢰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조사방식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관리·위탁하는 방식과 일반업체에 관리·위탁하는 방식, 조사요원을 고용해 조사하는 방식이 있는데, 의정부시는 공공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 일환으로 직접고용 방식을 택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일제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소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시청 토지정보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